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방금 전 디파이 프로토콜 컨버전스(CVG)가 해킹에 노출돼 약 21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고했다. 펙실드에 따르면, 해커는 컨버전스의 컨트랙트 코드 결함을 활용해 약 5,800만 CVG를 무단 발행하고 이를 WETH, crvFRAX 등으로 스왑해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인마켓캡 기준 CVG는 해킹 발생 직후 99.67% 폭락한 0.000404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완전희석시총(FDV)은 약 6만 달러 수준까지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