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트루비우스(Truvius) 최고경영자(CEO) 코너 팔리(Connor Farley)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밀레니얼 세대들의 암호화폐 투자 비중은 상당히 높다. 이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금융산업규제청(FINRA)의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들의 57%가 암호화폐에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들이 뮤추얼 펀드,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보다 높다. 밀레니얼 세대는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이전을 통해 부를 물려받을 전망이다.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 중 과반 이상이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를 포함시키고 있다는 것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보급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다만 투자 자문 관점에서 이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을 넘어 보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관련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