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 자회사인 라이트스케일 지분을 정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3월 기준 라이트스케일의 지분은 전량 싱가포르 법인인 라이트스케일 홀딩스가 보유 중이었으며, 라이트스케일 홀딩스의 지분은 위믹스가 전액 출자해 만든 위믹스 싱가포르 법인이 70% 보유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정리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축소 과정 중 하나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라이트스케일은 대주주 변동 이후에도 블록체인 사업을 유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라이트스케일은 한국 소재 법인으로 지난해 9월 크로마 메인넷을 출시했으며, 오는 3분기 크로(KRO) 발행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