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상원이 불법 비트코인 채굴자들에 최대 10년 징역형을 부과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11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앞서 파라과이 전력청(ANDE)은 채굴자가 엄청난 양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며 불법 채굴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파라과이 의원들은 지난달 채굴 금지 법안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