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獨 정부, BTC 실제 수요 테스트 중...실패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
웨일와이어 소속 애널리스트 제이콥 킹(Jacob King)이 X를 통해 "독일 정부는 압수한 비트코인을 팔아 몇 억 달러를 확보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BTC의 실제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해 재정적 안정성과 보안을 평가하고자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BTC는 테스트가 시작되기도 전 이미 25% 하락했고, 구매자가 충분하지 않아 48%에 가까운 오더가 거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테스트는 실패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독일은 지금까지 5.25억 달러 상당 BTC를 매도했지만 가격은 25% 하락했다. 실제 구매자는 거의 없고, 전체 시장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지탱되고 있다. 미국·중국·영국이 압류해 보유 중인 300억 달러 상당 BTC를 매도하는 경우엔 가격이 어떻게 되겠나"라고 덧붙였다. 독일 정부는 8일 기준 거래소로 총 5,650 BTC를 입금한 것으로 앞서 집계됐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