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유니스왑(UNI) 재단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커뮤니티가 보다 자율적인 수수료 징수 및 분배를 위한 메커니즘 도입 관련 온체인 투표를 오는 5월 31일(현지시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투표는 UNI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위임한 보유자들에게 유니스왑 수수료로 보상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한다. 한편 유니스왑의 이러한 정책 변경을 놓고 규제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일각의 우려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해당 제안 발의자는 "이번 투표가 통과되면 유니스왑 내 수수료 설정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한 추가 업그레이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수수료 조정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리소스를 줄여 프로토콜의 수수료 메커니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