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한 비트메인 공동 설립자가 이끄는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비트디어(Bitdeer)가 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1.1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7,260만 달러 대비 약 64.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0만 달러를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중 자체 채굴 수익은 4,840만 달러 규모다. 해당 기간 비트디어가 채굴한 BTC는 총 911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비트디어는 1분기 자체 채굴한 BTC 중 대부분을 법정화폐로 즉시 환전했으며, 3월 31일 기준 약 1억 1,850만 달러 규모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