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초 BTC·ETH 현물 ETF 발행사 "상장 첫날 미국 기록 넘어설듯"
포사이트뉴스에 따르면 홍콩 이더리움 ETF 발행사인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华夏基金, ChinaAMC)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콩에서 최초로 거래되는 우리의 암호화폐 현물 ETF 거래량은 미국의 첫 날 거래량(1.25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과 달리 현물 및 현금 상환을 모두 허용한다. 덕분에 이번 청약에 비트코인 채굴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BTC 물량을 활용해 홍콩에서 직접 암호화폐 현물 ETF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싱가포르, 중동 등 아직 BTC 현물 ETF가 승인되지 않은 많은 국가의 투자자들과도 접촉했다. 아울러 미국과는 거래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또 다른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ETH)을 증권으로 분류하더라도 홍콩 ETF 상품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의 BTC·ETH 현물 ETF는 오는 30일 첫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