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금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 중인데, 이는 비트코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금 가격 상승은 연준의 입장이나 금리 방향 때문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훨씬 더 심각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시장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새로운 투자 수요가 생겨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BTC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과거보다는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다. 2020~2021년 사이클과는 다른 흐름일 수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