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경제위, 디지털유로 법안 표결 무기한 연기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가 디지털유로 법안 표결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DL뉴스가 전했다. 당초 위원회는 법안을 다음주 초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다. 디지털유로 법안 관련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 의회 의원 스테판 버거는 "보유 한도, 월렛 개수, 거래 내역 등 여러 논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의회 시민자유, 정의, 가족위원회(LIBE)는 무허가형 블록체인에 대한 지원 및 디지털유로 결제 제공 업체의 자체 월렛 사용 가능 등의 내용이 담긴 디지털 유로 법안 초안 수정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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