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가 15일(현지시간) 바하마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달러의 글로벌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종종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기축통화로서 달러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디파이 거래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 시장 가치의 99%가 달러에 연동돼 있다. 디파이 거래가 확대될 수록 달러의 글로벌 역할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는 데 반해 적어도 지금까지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의 지위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