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세를 나타내며 52,000 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미국발 수요(매수세)가 주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측정하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목요일 0.12까지 상승, 2023년 5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코인베이스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매수 압력이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매트릭스포트의 리서치 총괄이자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이(Markus Thielen)도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시간대는 대부분 미국 거래 시간이었다. 지난 30일간 BTC 가격은 17% 상승했는데, 그중 11%가 미국 거래 시간에 발생했다"며 미국발 매수세가 최근 BTC 상승을 견인했다는 관점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