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CIO "BTC 최근 조정, ETF 승인 관련 과도한 기대 탓"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하나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BTC 조정은 ETF 승인 관련 기대감이 과도했던 탓"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엄밀히 말하면 이번 조정은 ETF가 주도하는 매도세가 아니다. GBTC를 포함해도 ETF는 BTC를 순매수하고 있다. 다만 ETF 출시 전 과도했던 시장의 기대감에 현물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 매수세가 과열됐고, 이제 그 베팅이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시장은 ETF의 단기적 영향(매수세)을 과대평가했지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도 "최근 BTC 조정의 원인은 GBTC발 자본 유출이 아니다. GBTC를 포함한 모든 현물 ETF에는 현재까지 약 8.2억 달러가 순유입됐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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