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이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암호화폐 보안 사고는 총 751건(18.4억 달러)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사고 유형은 프라이빗 키 유출(47건)이 가장 많았으며, 피해액은 8.81억 달러 수준이었다.또 전체 블록체인 중 이더리움(ETH)에서 발생한 손실액이 6.86억 달러로 가장 컸다. 피해액 기준으로는 믹스인(Mixin) 월렛 해킹(2억 달러), 오일러 파이낸스 익스플로잇(1.97억 달러), 폴로닉스 핫월렛 해킹(1.25억 달러) 사건 등의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