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을 다시 사이버펑크로(Make Ethereum Cypherpunk Again)'라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많은 프로젝트가 '탈중앙화'라는 핵심 개념에서 멀어지면서 웹3의 비전이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이 아닌 비 블록체인 세계가 암호화폐 공간을 '방해물'로 보고있다. 이는 커다란 이데올로기적 균열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그는 이더리움의 사이드 퀘스트들(롤업, 계정 추상화 등), 이더리움의 가치, 기술, 소셜 레이어 등에 대한 생각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