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첫 암호화폐 관련주 상장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동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유통 업체 피닉스 테크놀로지(Phoenix Technology)가 아부다비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총 3.71억 달러를 조달했다. 중동 지역 첫 암호화폐 관련 주식의 상장으로, 청약 규모가 33배 초과된 120억 달러 상당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투자자에 배정된 IPO 물량도 180배 초과 청약됐다. 상장 직후 주가는 IPO 가격인 1.50 디르함에서 50% 상승한 2.25 디르함까지 상승했다. 피닉스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아부다비 250MW 규모 데이터 마이닝 시설에 투자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총 100MW 규모 채굴 설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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