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니티 재단 설립자 "아시아, 암호화폐·블록체인 혁신 허브로 발돋움"
탈중앙화 컴퓨팅 플랫폼 인터넷컴퓨터(ICP) 개발사 디피니티(DFINITY) 재단 설립자 도미닉 윌리엄스(Dominic Williams)가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기고문을 통해 "아시아는 미국을 제치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자 블록체인 개발사들은 상대적으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아시아태평양 국가로 사업장을 옮기고 있다. 특히 홍콩과 싱가포르는 규제 환경, 개발자들의 기량, 투자자들의 적극성 등이 장점으로 부각돼 블록체인의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반면 미국 정부는 웹3 산업이 생존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을 가로막고 있다. 미국 의회와 규제 당국은 스스로도 어떻게 암호화폐를 규제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현재 상태의 미국은 블록체인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기회를 놓칠 것이 자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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