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벤처투자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파트너인 알리 야히야(Ali Yahya)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시장 유동성이 적어 투자 유치에는 어려운 시기지만, a16z는 지금까지 암호화폐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75억 달러(9.6조원)를 조달했으며, 100%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투자 조달 상황은 2021년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약세장은 오래 살아남는 업체를 찾는 데 더 도움될 수도 있다. 약세장을 거치면서 소수 투자자들만 살아남았고, a16z는 경쟁 없이 하고 싶은 투자를 할 수 있다. 향후 암호화폐와 웹3가 더 많이 채택되려면 실제 가치를 창출하는 환경과 사용자가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a16z는 85 명으로 구성된 암호화폐 전담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벤 호로위츠 a16z 공동 설립자가 암호화폐 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