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개발사 아베랩스(Aave Labs), 소셜파이 프로젝트 렌즈 프로토콜(Lens)의 모기업 아베컴퍼니(Aave Companies)가 '아바라'(Avara)로 브랜드 이름을 변경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초기 ETH렌드(ETHLend)로 출범했으며, 아베컴퍼니를 거쳐 현재 아바라로 사명을 최종 변경했다. 또 이날 아바라 측은 이더리움(ETH) 기반 지갑 제품군을 지원하는 로스펠리즈엔지니어링(Los Feliz Engineering)을 전략적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 아베컴퍼니 설립자 겸 아베 최고경영자(CEO)는 "디파이를 넘어 모든 사용자에게 보다 광범위한 웹3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마지막 리브랜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