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가 보고서를 발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선단체와 관련 모금 캠페인에 의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핀센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는 하마스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있을 시 가능한 빨리 이를 신고해야 한다"며 "재무부는 해외 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핀센이 현재 하마스를 비롯한 테러단체들이 암호화폐를 지원받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믹서(Mixer)를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분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