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美 투자 업계, FTX 붕괴 전 SBF 만나려 적극 대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FTX가 붕괴하기 전 조지 소로스, 모건 스탠리를 포함한 미국 내 32개 펀드는 그룹 만찬에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를 초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시했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SBF의 형사 재판에서 검찰 측이 공개한 SBF의 이메일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또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통화기록 분석 전문 FBI 요원에 따르면, 바하마에 거주하고 있던 SBF는 지난 3월 대표적인 친 암호화폐 정계 인사로 꼽히는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과 만나 저녁 식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개인 비서를 통해 일정을 잡고 자주 뉴욕을 왕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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