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블록체인 분석 업체 TRM랩스(TRM Labs) 보고서를 인용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실제 모금된 규모는 수 천 달러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주 공격 이후 하마스와 관련된 주요 단체들이 전송한 암호화폐는 수 천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이스라엘 정부가 지원단체들을 감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스라엘은 최근 수년 동안 하마스 관련 주소에서 수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