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안업체 "北 해킹조직 '구조조정'…협업 강화로 공격 다양화"
뉴스1에 따르면 구글 산하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가 '2023년 북한 사이버 구조와 연관성 평가' 보고서에서 최근 북한 해킹조직에서 일부 구조조정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기존엔 북한 해킹 단체들이 정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자료 및 자원을 공유하거나 단발성 협업이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이들은 분야와 상관없이 목표를 빠르게 바꿔 랜섬웨어, 핵·재래식 무기에 대한 정보 수집, 암호화폐 탈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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