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CC데이터(CCData) 보고서를 인용해 "스테이블코인 총 시가총액이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커다오의 5억 달러 규모 USDP 준비금 제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US 제소 중 BUSD '증권' 지목,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 원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스테이블코인보다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보장된다고 느껴지는 국채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옮겨갔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감소하고 있지만 8월 스테이블코인 전체 거래량은 전월 대비 10.9% 증가했다. SEC의 코인베이스 및 바이낸스 제소와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출시 기대감 등이 거래량 증가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