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10월부터 영국 서비스 운영 중단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10월 8일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마케팅 규정에 따라 다음달부터 영국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한다. 영국 소재 사용자의 경우 10월 1일부터 계정을 개설할 수 없으며, 기존 사용자의 경우 10월 8일부터 자금 추가, 신규 계약 및 포지션 생성이 금지된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오는 10월 8일부터 레퍼럴 보상 금지 등 보다 명확한 '암호화폐 제품 마케팅' 규제가 시행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규정은 암호화폐 사업자의 FCA 등록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현재 바이비트는 FCA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이비트 측은 이번 영국 시장 철수와 관련 "영국 시장은 중요한 시장이며, 새로운 접근 방식을 재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