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BTC 주간 수익률, 작년 11월 이후 최저"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수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비트코인 주간 수익률이 최저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최근 7일 동안 비트코인은 약 10% 이상 하락해 2개월래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과 리플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위험자산 유동성이 크게 줄어든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 시그널을 보내기를 기다리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IG 오스트레일리아 애널리스트 토니 시카모어(Tony Sycamore)는 "시장 기대와 달리 비둘기파적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미국 증시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비트코인은 약 2만 5000달러 선까지 밀려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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