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다음 달부터 '디지털 샌드박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샌드박스는 금융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혁신금융기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국은 지난 2020년 디지털 샌드박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앞서 존 글렌 전 경제부 장관은 디지털 샌드박스 계획을 발표하며 "암호화폐 혁신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