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금융당국 "거래소 라이선스 의무화 발표 후 20건 신청 접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금융규제 당국(FSCA)이 지난 6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소의 현지 라이선스 취득 의무화 정책을 시행한 이후 약 20건의 라이선스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나티 캄라나(Unathi Kamlana) 금융감독청장은 "11월 30일 유예기간이 마감되기 전 까지 보다 많은 신청서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라이선스 취득 기한이 지난 뒤에도 면허 없이 운영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강제 폐쇄하거나 벌금을 부과하는 '집행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암호화폐 상품은 투자자들에게 잠재적인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이 합리적이다.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규제 측면을 보완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앞서 남아공 당국이 6월 1일부터 암호화폐 기업의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하며 해당 규정은 약 6개월 간 유예 기간을 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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