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듄애널리틱스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스테이킹 점유율이 9.7%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이 상하이 업그레이드로 인해 출금이 허용되기 시작한 4월 12일에 기록했던 13.6%에서 4%가량 하락한 수치이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톰 완(Tom Wan)은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때 규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번 달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미등록 증권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