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임원 "기관 투자자의 디파이 시장 진입, 디지털 신원 공개 선행 필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랙록의 전략 파트너십 책임자 조셉 샬롬(Joseph Chalom)이 "대형 기관 투자자의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 참여를 위해서는 거래 상대방이 누군지 알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전략이 암호화폐의 프라이버시 정신과는 모순될 수 있지만, 블랙록과 같은 글로벌 자산 운용사에게 거래 상대방이 누군지 식별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다만, 신원 공개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것이라고 낙관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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