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리플(XRP)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소수 지분을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로부터 인수했다"고 24일 보도했다. 해당 지분 거래는 지난 5월 초 공개된 갤럭시 디지털의 1분기 보고서에서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은 1분기에 판테라캐피털이 리플랩스에 비트스탬프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데 컨설팅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판테라캐피털은 리플랩스와 비트스탬프 두 기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던 헤지펀드다. 또 비트스탬프는 바이낸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XRP 거래 마켓을 보유 중이다. 리플랩스의 이번 소수 지분 인수가 부자연스럽지는 않지만, 투자 동기는 명확하지 않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