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에 따르면 영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HitBTC를 사칭한 특정 피싱 웹사이트가 피해자들로부터 약 1,5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슬로우미스트는 "해당 사이트는 사용자의 월렛 연결을 확인 후, 암호화폐를 빼돌리기 위한 트랜잭션의 '승인'을 유도해 USDT와 BTC, ETH 등을 탈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