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장 "美 디폴트 발생시 시장에 깊고 지속적인 피해"
한국경제에 따르면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시장에 미칠 심각한 영향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그는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스왑딜러협회 컨퍼런스에서 “양당이 부채한도 인상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거래, 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 및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교착 상태가 이미 단기 미국 재무부 채권에 영향을 미쳤다. 발행기관인 미국 재무부가 실제로 디폴트에 빠진다면 투자자, 발행기관 및 시장 모두에 매우 중요하고 예측하기 어려우며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것은 1933년 시카고세계박람회의 사이클론 롤러코스터를 어린이 놀이기구처럼 보이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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