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암호화폐 진영으로 알려진 미국 공화당 소속 톰 에머 하원의원이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에 대해 "암호화폐 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악의적인 규제 제정자"라고 비판했다. 그는 "게리 겐슬러가 시장 내 진짜 나쁜 행위는 무시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대해 막무가내식으로 집행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런 소토, 리치 토레스, 로 칸나 등 초당파 의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는 미국에 있든 없든 결국은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선출되지 않은 관료들에 의한 기술 양극화"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SEC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조치가 미국 경제의 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