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가 제공하는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DVOL)과 최근 비트코인 가격과 동조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두 지표의 양의 상관관계는 비트코인 콜옵션을 보다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DVOL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 지수와 유사한 메커니즘으로, 향후 30일간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나 변동할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 및 투자심리를 나타낸다. DVOL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 지수는 지난 1월 초 플러스 전환됐고, 지난주 0.85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두 지표의 방향성이 일치하고 변동성이 증가하면 콜옵션 구매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도 커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