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로닌 해킹 관련 6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 압수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제범죄수사국이 지난해 발생한 로닌 크로스체인 브릿지 해킹 사건과 관련된 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했다. 이번 암호화폐 압수 규모는 노르웨이 경제범죄수사국이 맡았던 사건 가운데 가장 크다. 해당 사건 피해자 가운데 노르웨이 국적자는 약 750여명이며, 경제범죄수사국은 그간 범죄 자금을 추적해왔다. 수사 당국은 미국 FBI와 협력해 해당 사건과 관련된 추가 자금이 없는지 파악하고 있다. 앞서 북한의 대표 해커그룹 라자루스(Lazarus)는 지난해 3월 로닌 네트워크를 해킹해 6억 20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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