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크라켄은 기본적인 법을 준수하지 않았다. 크라켄과 같은 회사는 투자 계약이나 투자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공정하고 진실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이는 다른 암호화폐 플랫폼들도 마찬가지다. 규정을 준수하고 적절한 공시와 등록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SEC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가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서비스 중단 및 3,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겐슬러 위원장은 이와 관련 "거래소의 예치 이자 서비스는 증권법 규제 범위에 포함된다. 또 투자자를 위해 스테이킹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