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의회에 암호화폐 투자 수익과 채굴에 과세하는 내용의 법안이 제출됐다. 해당 법안 제안서 초안에는 '유럽의회의 예산 확보를 위해 암호화폐에도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법안은 프랑스의 발레리 헤이어(Valérie Hayer) 의원과 포르투갈 호세 마누엘 페르난데스(José Manuel Fernandes)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미디어는 "유럽의회가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세법의 경우 27개 국가의 재무 장관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만 통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