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저스틴 선,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발키리의 숨겨진 최대 고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는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에 자신이 보유 중인 BTC의 상당량을 보관하고 있다. 그는 발키리의 숨겨진 최대 고객"이라고 2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최근 입수한 비공개 재무자료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지난 8월 발키리에 5.8억 달러 상당의 BTC를 보관했다. 이는 발키리의 최대 사업부 발키리 디지털 애셋이 보유 중인 자산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발키리의 자산 현황은 공개된 바 없지만, 제한적인 정보로만 보면 발키리가 중국의 억만장자 저스틴 선에 의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저스틴 선과 발키리는 예전부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발키리는 앞서 다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들이 기피했던 트론(TRX), 비트토렌트(BTT) 기반 투자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저스틴 선은 공개 석상에서 발키리의 최대 주주 중 한 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발키리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리아 왈드(Leah Wald)는 저스틴 선이 최근 인수한 후오비의 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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