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검찰이 FTX 파산 신청 당시 수억달러가 바하마로 부적절하게 이체됐는지 관해 수사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FTX 고객 자금 추적의 일환이다. 소식통은 “법무부는 FTX가 고객 자산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대한 전면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번주 법원이 임명한 FTX 감독관을 만나 증거 확보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국은 FTX가 알라메다리서치로 자금을 위법하게 이체했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