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전 CEO 대상 집단소송 취하
지난달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제기된 집단소송이 취하됐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원고측 변호를 맡은 에드윈 개리슨(Edwin Garrison)은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에 소송 취하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취하 사유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일부 FTX 투자자들은 “SBF가 수익률 계좌 형태의 미등록 증권 판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미국 투자자들은 FTX 사기 행위로 110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피고인에 SBF와 함께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불리는 톰 브래디(Tom Brady)와 테니스 선수 나오미 오사카(Naomi Osaka), 유명 모델 지젤 번천(Gisele Bündchen) 등도 포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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