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총재 "FTX 붕괴...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규제 미카 II 필요"
더블록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가 유럽의회에 출석, FTX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를 넘어서는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의 안정성 및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너무나도 분명한 방식으로 드러났다"며 "미카 II가 필요하다. 유럽이 암호화폐 규제의 리더가 되길 원한다. 암호화폐는 엄청난 독창성과 비신뢰성을 가진 업계다. 유럽이 미카를 통해 업계의 선구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유로가 EU 투자자에게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제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CB는 2021년 CBDC 개발 조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조사는 CBDC 출시 여부 발표와 함께 2023년 9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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