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당국, 'FTX 홍보' 톰 브래디·스테판 커리 증권법 위반 여부 조사
텍사스 규제 당국이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불리는 톰 브래디(Tom Brady)와 NBA 선수 스테판 커리가 했었던 FTX 투자 상품 홍보 활동이 증권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조 로툰다 텍사스주 증권위원회 집행국장은 "이들 유명인사가 FTX US 홍보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입혔는지, 홍보 활동비를 얼마나 받았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에서 제기된 FTX 집단소송 피고 명단에 톰 브래디와 스테판 커리가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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