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바이낸스 사칭 피싱 앱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슬로우미스트는 "바이낸스 사칭 가짜 앱을 분석한 결과, 공격자가 이전 버전의 바이낸스 앱 APK(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를 변조, 입금 주소를 임의로 변경했으며 이용자에게 다수 피싱 주소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앱은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에 노출돼 있다"며 "이용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