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은 바이낸스의 FTX 인수 이슈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통과를 앞당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키어스틴 질리브랜드와 함께 발의한 암호화폐 법안 '책임있는 금융 혁신법' 등 규제법은 FTX의 유동성 위기와 같은 사례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FTX는 바이낸스와의 갈등으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로, 거래소 토큰인 FTT의 가격은 장중 80%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이에 FTX는 바이낸스와 인수 옵션을 포함한 전략적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