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엠에 따르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돼 위기에 빠진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대응책 발표를 예고했다. 29일 위믹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현 위믹스 상황에 대한 대응책 사전 안내'를 전했다. 특히 오는 30일 모든 위믹스 커뮤니티에 본 사안에 대한 설명과, 유의종목 해제를 위한 계획, 그리고 초과 유통량을 상쇄하기 위한 대응책을 소상하게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7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일제히 공지사항을 통해 위믹스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당시 업비트는 "DAXA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해 투자자들에 대해 적시에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