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미 연방정부 및 다수 주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셀시우스 변호인은 "셀시우스는 연방 정부를 비롯해 최소 40개 주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조사 범위가 넓고 조사 건수도 많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셀시우스가 이자계정 운영과 관련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연방거래위원회(FTC) 등도 셀시우스에 조사 관련 문의를 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