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메트릭스 창업자 "美 백악관 '암호화폐 기후 리스크 보고서' 치명적 오류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의 공동 창업자 닉 카터(Nic Carter)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이 발표한 '암호화폐 채굴 관련 기후 리스크 보고서'에는 9가지 치명적 오류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닉 카터가 지적한 오류는 다음과 같다.
1. 낙후된 데이터.
2. 업계 전문가의 분석 배제. 아케인리서치, 비트코인마이닝카운슬 등 유력 기관의 분석 보고서 내용 무시.
3. 암호화폐 비전문가인 네덜란드 중앙은행 소속 'De Vries'의 주장 인용.
4. 비전문가 갤러스 도퍼(Gallersdörfer), 클라센(Klaaßen), 스톨(Stoll)의 주장 인용.
5. '황당한' 수준의 비전문 보고서 내용에 의존.
6. 데이터 부족, 추정치 불확실성 인정하면서 드 브리스(De Vries) 등이 주장한 잘못된 수치 인용.
7. '재생 에너지 사용 채굴자들은 도태된다'는 근거 없는 주장.
8. 비트코인 채굴 탄소 발자국 추적 포기.
9. 바보같고 비생산적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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