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 이노베이션 허브의 모텐 베흐(Morten Bech) 스위스 센터 책임자가 "디파이는 더 많은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늘날 암호화폐 업계는 사용자경험 결핍을 악용해 선행거래 등을 자행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규제 당국은 자금세탁, 사이버공격, 스캠 등 디파이 관련 위험을 억제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제결제은행(BIS) 레스토이(F. Restoy) 금융안정연구소장도 "디파이 규제에 대해 단순히 '동일한 활동, 동일한 규제'라는 슬로건에만 의존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며 "디파이 사업자를 식별하고 규제 준수 책임을 지도록 방법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