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 의원들이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 채굴에 대한 대안책을 연구하자는 녹색당(The Green Party) 의원의 제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앞서 스페인 국적 유럽의회의원(MEP) 어니스트 우르타손(Ernest Urtasun)은 "암호화폐가 기후 및 환경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채굴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고 친환경 대안을 위한 과학적 연구를 이어가기 위해 80만 유로(약 10.73억 원) 공적자금 투입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